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전문대학을 3.16(월)부터 4.10(금)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13년부터 시행된 동 사업은,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문대학과 중소기업 협‧단체(또는 중소기업) 간 협약을 체결한 대학에 기술인력 교육‧양성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올해 신규 선정규모는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2∼3개 전문대학을 최종 선정할 계획으로, 기존대학과 마찬가지로 산학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 산학프로그램 비용으로 대학별 연간 2억원 내외,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산학협력 지원 인프라 조성이 우수한 대학으로, 중소기업 취업의사가 있는 이공계 학생이 참여 가능한 전문대학으로 대학은 산학협력 유형 3개(협회․단체형, 중소기업형, 복합형) 중 1개 유형을 선택하여 관련 협회․단체(또는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공계열 학과에서 참여학생 60명 이상을 선발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중소기업진흥공단(전담기관-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16-4 중소기업진흥공단 5층 인력개발처)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참여학생은 졸업 전에 본인 역량을 배양하면서 졸업과 동시에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어,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및 청년취업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를 원하는 대학을 위해 3.24(화) 14시, 대덕테크비즈센터(TBC) 4층에서 사업 설명회를 갖을 계획으로, 대학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