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스트] 권선택 대전시장은 28일 대전시설관리공단과 대전마케팅공사를 방문해 민선6기 시정철학에 대한 공감대 형성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권 시장은 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설립 13년이 지난 공단은 인력과 조직, 예산 등에서 많은 증가는 물론 24개 단위시설의 현장관리에 애로사항이 많을 것”이라며“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으로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당부했다.

한종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경영개선을 통한 경영합리화 이행과 성과지향의 조직문화 정착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의 안전을 경영활동의 최우선에 두고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보고하고,며 대전인재개발원의 공기업과정 확대를 건의했다.
 

마케팅공사에서 권 시장은“대전은 관광에 취약하다”며 “마이스산업전문가로서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과학 대전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과학중심의 축제를 개발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사이언스컴플렉스조성사업은 사이언스가 주기능이고 과학벨트가 접목되는 막바지단계로 최종결정만 남았다”며 “구도심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채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콘텐츠 중심의 고부가가치 관광사업 발굴로 도시브랜드화 사업을 강화하고 엑스포과학공원의 창조전진기지  본격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창조과학부의 사이언스건립비 500억원의 교부와 IBS토지 세금 감면”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