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아이디어 혁신제품의 유통시장 진입이 원활하고, “아이디어 → 사업화 → 판로”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조경제 생태계 구현을 위해, 지역별 마케팅사업 설명회를 31일 오후 2시부터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8일 서울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 2일 부산· 울산·경남지역 설명회까지 완제품 생산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총 6회의 전국 순회 설명회 중 하나이다.

마케팅 지원사업 설명회는 소비자 판매가 가능한 완제품(B2C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업체 대상 설명회로, 마케팅지원 8개 세부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백화점, 대형마트, TV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 상품기획자(MD)의 유통망 진출 상담도 병행한다.

금년도 마케팅지원 사업의 주요특징은 기업단위가 아닌 제품 중심의 종합적 마케팅지원시스템 마련을 통해 창조적 혁신제품의 시장진입 활성화에 역점을 두었다.

먼저, 시장에서 잘 팔릴 수 있는 혁신제품 발굴 → 시장성 조사 → 마케팅전략수립 → 제품개선을 일괄지원 하는 “마케팅이노베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중소기업제품의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판매 지원을 위해 혁신제품 DB를 오픈마켓 등 대형 쇼핑몰과 연계하고 판매기획전을 수시 개최하여 실질적 판매성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특히, 금년 하반기에는 공영 TV홈쇼핑 중심의 방송․인터넷․모바일․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 유통플랫폼”을 개통한다.

민간협회․단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하여 “창조혁신제품 발굴․연계시스템”에 상품정보를 등록하고, 이를 상품기획자(MD)가 검증․제품 완성도를 높이게 한후, “통합 유통플랫폼”내에서 가장 적합한 민․관의 유통채널을 쉽게 찾아 갈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공고) 또는 마케팅 지원종합시스템(www.smmarketing.go.kr/사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