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자전거 이용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로 인한 상해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군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래 전 군민을 대상으로‘자전거 상해보험’을 5년째 들어 운영하고 있다.

기간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 10월 31일까지로,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이며, 보험회사는 동부화재해상보험(주)다.

보험내용은 자전거로 인한 사망, 후유장애, 상해위로금, 사고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이며 가입조건은 연령,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과거병력이 있는 주민, 현재 병이 있는 주민을 불문하며, 또한 보험가입기간 중 전입자도 포함이 된다.

보장내용은 사망, 후유장애(만15세 미만자 사망제외)일 경우 5천만원 한도며, 상해 진단 위로금은 진단 4주 이상 20만원 ~ 8주 이상 60만원으로 1회에 한해 지급하며, 벌금 1사고당 2천만원 한도, 변호사선임비용 1사고당 2백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사고당 3천만원 한도다.(단 14세 미만자 제외)

군은 각종 회의나 모임, 이장회의, 경로당에 자전거 상해보험에 대한 안내문 등을 배부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시건축과 도시개발팀(730-3574)으로 하면 된다.

자전거 보험금 지급내역은 모두 상해사고로 2012년 10건 700만원, 2013년 7건 450만원, 2014년 8건390만원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