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유와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12월 개봉되어 천사백만 이십오만 여명(15년 4월8일 현재, 역대 2위, 영화진흥위원회)의 관객이 찾은 영화 ‘국제시장’을 11일 오후3시, 7시(2차례) 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이영화는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옛날 아버지들의 향수와 시대상을 느끼며  감동과 감성을 자극하는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감상해 볼수있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 그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다.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가 극으로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문화적 혜택이 적은 군민들이 폭넓은 영상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접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