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제2회 “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를 14일 14시부터 한국철도공사 3층 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다.

“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는 지난 3월 수자원공사에서 열린 상담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 및 판로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2회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게는 수요부서 관계자와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은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정보를 얻을 수 있어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참가하는 35개기업, 철도기관(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과 만남의 장을 이루며, 참가기업의 상담기회가 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기관별로 마련된 상담석에서 신청 기업 순서에 따라 진행되며, 물품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작은 전시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인섭 대전충남중소기업청장은 “대전․충남지역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상담회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대면기회를 좀 더 확대할 수 있는 역할이 될 것”를 이라며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