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9월 9일부터 3일간 COEX에서 개최되는 '2015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기술보호 및 기술인재 육성 분야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분야별 유공자 포상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R&D 성과, 융복합 기술 전시, 인재육성 성과물 전시, 기술보호 상담, 중국바이어 초청 상담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기술혁신 분야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혁신에 기여한 기업인(기업), 교수 및 교직원(대학), 연구원(연구기관) 등을, 기술보호분야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보안역량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를, 기술인재분야는 정부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여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한 공이 큰 학교, 교사, 기타 교육기관의 개인 및 단체에 표창한다.

포상종류는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이 있으며, 포상 및 전시참가 신청은 내달 30일까지 기술혁신대전 공식홈페이지(www.innotech.or.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피피아이평화가 기술혁신분야 최고 포상인 훈장을 수상하는 등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중소기업 및 관련기관에서 총 147개 포상 중 11개를 수상한 바 있다.

이시희 제품성능기술과장은 “지난 한해도 여전히 우리관내 많은 중소기업과 학교, 단체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각자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노력해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런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된 장이오니 관내 우수한 기업 등 많은 관계자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