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은 2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지역사회 장애인 및 노인,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애인주간행사 “함께해서 더 행복합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장애인주간에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어울림을 도모하고자 20일에는 장애인 스스로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의 나를 표현하고 사회적·법적 권리에 대한 본인의 권리를 주장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와 노래자랑을 실시한다.

21일에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공모전 전시회 및 시상식이 진행되며, 22일 재가장애인 나들이(태안 튤립축제), 23일에는 장애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케익을 만드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장애보조기구 무상점검이 실시되고, 프로야구 단체관람을 하며 장애인주간행사를 마무리 하며, 행사가 진행되는 5일 동안 복지관 복도에는 이용자 작품전 및 기획전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준호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고, 장애인․비장애인․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의 자발적 참여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733-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