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스트] 대전시는 2013년도 지역재정의 전반적인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을 홈페이지에 공시한다.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 살림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여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부터 매년 8월말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지난해 살림규모는 4조 6,037억원으로 전년대비 3,346억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2조 7,974억원이며,  의존재원(교부세 및 보조금 등)은 1조 4,259억원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7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행사․축제 원가회계 공개 대상사업을 50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7개 항목을 17개 세분항목으로 확대해 수요자 입장에서 정보의 접근 및 비교 판단이 용이하도록 메뉴를 재구성했다.

시책업무추진비, 만간경상보조금 등 세부 집행내역을 공개하고, 투․융자 심사 대상사업, 지방채 발행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상황 및 주민 관심도가 높은 국외출장 등도 공개한다.

자세한 공시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www.daejeon.go.kr) 메인화면 바로가기 링크(재정공시, 재정운용결과 제공)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