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대전·세종·충남 수출기업인 협의회(회장 김동일)는 23일 대전 무역회관에서 “국제조달시장 진출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기업인 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제기구(UN 등) 조달시장 현황 및 중소기업이 국제조달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입찰정보 수집방법 및 벤더등록 등 실무교육과 UN조달시장 성공기업인을 초청하여 성공 및 실패사례를 공유한다.

대전·세종·충남 수출기업인 협의회는 지역의 수출성공기업과 수출초보기업간 해외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2007년에 자율적으로 결성된 수출중소기업 네트워크로 금년에는 49개 중소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Export-Club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하였으나, 금년 3월 정기총회에서 수출기업인 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인섭 대전·충남중기청장은 “무역사절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등 바이어를 직접 발굴하여 수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러한 국제조달시장 진출 등 해외마케팅을 다양화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