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달 26일부터 6월 1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총 4억 6,200만 원을 투입해, ▴폐현수막 자원재활용 녹색사업 등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5개 지역공동체 사업과  ▴전통시장 주‧정차 관리 등 지역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할 인원 63명을 선발해, 동 주민센터와 서구청 공공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하반기 사업은 7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간 추진되며,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교육과 참여자 전원 건강검진도 시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서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2억 원 이하의 재산보유자로 참여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6월 중 선발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경제정책실(☎611-8815)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