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지자체들의 우수행정을 배우기 위해 6~10월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군은 우수한 행정사례를 배워 공무원의 행정 수행능력을 키우고, 행정운영 적용으로 발전하는 군을 만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4~5명이 팀을 꾸려 기간 중 1박2일로 운영하며, 견학분야는 자율 선정해 6월까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팀은 10팀 정도 선발 예정이며, 1인당 2일 최대 14만정도가 여비로 지급된다.

견학을 실시하는 팀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견학과 자료 수집, 담당공무원 면담, 추진사항을 보고 듣고, 단순 방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업무 개선방향도 제시해야 하며, 견학 후 11월 중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팀별로 견학 결과에 대한 발표회를 갖는다.

발표 결과 최우수(1팀) 30만원과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 참가 3만원 등 각 1팀씩을 선정, 상품권이 시상된다.

김해동 역량강화팀장은 “타 지자체의 우수 행정사례 벤치마킹으로 적용 가능한 사업이 우리 군에서도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참가팀들이 가능성, 현실성, 타당성 등에 중점을 두고 견학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2팀 56명, 2014년 9팀 41명이 국내 벤치마킹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