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육군제2201부대(연대장 김동수)가 26일 오후6시30분 관성회관(옥천읍 문정리)에서 ‘옥천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을 마련했다.

니 음악회는 부대 창설6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어울리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진행됐고, 장병, 장병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와 기타 연주, 난타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병들이 틈틈이 준비한 ‘군가 뮤지컬’이 선보이고, 군악대들의 군가 공연은 색다른 맛을 선사했다.

행사관계자는 “군인과 주민, 관공서가 함께 마련한 음악회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화합의 장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