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28일 동구청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동구, 동구 소재 새들뫼휴먼시아2단지아파트, 남대전 e편한세상아파트 등 3개 기관과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착 등을 실현하기 위한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대전 동구를 포함해 올 2015년에는 전국 1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교육 및 홍보·캠페인 실시, 주민자율계도반 운영, EM(Effective Micro-organism, 유용미생물) 발효액 활용, 남은 음식을 활용한 요리교실 운영 등이 있다.

협약식에는 대전 동구 한현택 구청장, 권오숙 생활지원국장, 윤용진 환경과장, 환경과 재활용 오규혁 담당, 환경과 김상미 주무관, 새들뫼휴먼시아2단지아파트 엄명호 입주자대표회장 이재춘 관리사무소장, 박죽 노인회 사무총무, 남대전 e편한세상아파트 박미회 관리사무소장, 대전소비자연맹 강난숙 회장, 오혜란 부장, 서명숙 간사 총 12명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