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29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세무회계과 학생 40여 명의 재능나눔으로, 학교 주변과 유등천변에서 환경정비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학생 행복 나눔봉사단’의 ‘학과별 특성 맞춤 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은 학교 주변 상가 지역과 유등천변 환경정비로 깨끗한 마을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지난 5월 4일 처음 시작해, ▴월요일(오전‧오후) ▴목요일(오전‧오후) ▴금요일(오전) 등 매주 5회 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학기 중 지속해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 손이 닿아 주변 환경이 깨끗해져 뿌듯하다.”며 “깨끗한 동네를 보고 기분 좋아할 주민들을 생각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서구청에서 운영하는 재능나눔 단체이다.”며 “현재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재능기부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