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제70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보건소는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동기 부여 등을 위해 인형극 공연, 구강위생용품 전시, 거리캠페인(5일) 등을 한다.

먼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2일 오전 10시 관성회관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 뮤지컬 인형극‘토토와 거붕의 건치선발대회(극단 우끼)’가 공연됐다.

이 인형극은 다양한 동물인형들이 건강한 치아 선발대회를 열어 바른 구강생활을 실천하자는 뜻이 담긴 극으로 치아 발육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으며, 또한,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및 올바른 칫솔질 체험을 했다.

5일 오전10시에는 보건소 직원 30명이 읍 시가지에서 구강보건에 대한 홍보물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펼친다.

보건소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인형극 공연을 통한 관심을 유도하고 교육과 안내문 등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라며 “주민들에게 구강보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