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10시 옥천군충혼공원(옥천읍 마암리)에서 추념식을 갖는다.

이날 호국·보훈단체, 기관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모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으로 순국선열 영령들의 명복을 빌게 된다.

이어 정순철어린이합창단(단장 조원경)의 ‘현충일 노래’합창으로 식을 마친다.

현충일 추념행사를 마치고 오전11시 김영만 군수는 150여명의 보훈가족과 만남과 만나 유족들의 불편한 점이나 애로사항 등을 듣고 대화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가정과 직장 등에서 조기를 달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게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려달라“며 "이분들 영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자세로 내일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