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군민과 희망을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제7대 옥천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초선의원 6명과 재선, 삼선의원 2명 등 경륜과 패기가 적절이 조화된 제7대 옥천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활발한 입법 활동과 열정적인 의정 활동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의회는 지난 7월 개원이후 현재까지 정례회 2회와 임시회 7회를 개최하여 조례‧ 규칙안 56건을 비롯한 모두 103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자치법규는 8건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추진비 점검단을 구성하여 2014년도 동안 사용한 업무추진비 전부에 대해 회계서류 일체를 공개하면서 점검해 합법성과 투명성 대해서는 앞서 나가는 행보를 이어갔다.

제7대 옥천군의회는 군정에 있어서도 “현장 중심의 일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로 군정 주요 시설에 대하여 현장 확인을 실시하여 군정에 대한 기본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인상적인 활동을 보였다.

보은. 옥천. 영동군으로 묶여진 단일 선거구가 존폐 위기에 처하자, 선거구를 지켜냄은 물론 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충북도립대학의 활성화와 기숙사 건립을 충청북도에 요구하는“충북도립대학 기숙사 건립 촉구 결의문”을 전달하여, 남부권에 대한 충청북도와 중앙정부의 관심을 증대 시켰다.

민경술 의장은 1년간의 옥천군의회의 활동과 관련하여 “부족하지만 많은 군민들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앞으로의 의정활동은 그 간의 실수와 성과, 칭찬과 비판을 모두 제로베이스(Zero Base)검토하여 성과와 칭찬에 대하여는 더욱 시너지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실수와 비판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다잡는 기회로 삼겠다고”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