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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사망자 이틀째 0… 퇴원자 2명 늘어황 총리 “메르스, 긴장 늦추지 말고 총력대응 지속”
김해승 기자  |  ok67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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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29  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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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추가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도 없었고,. 증상이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명 늘어 총 93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1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현재까지 총 사망자 수는 전날 집계된 32명에서 변동이 없었다.

신규 퇴원자는 141번(남, 42세), 150번(남, 44세) 환자이다.

이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으며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 93명은 성별로는 남성이 50명(53.8%), 여성이 43명(46.2%)이다.

연령별로는 40대 25명(26.9%), 50대 22명(23.7%), 30대 15명(16.1%), 60대 14명(15.1%), 70대 10명(10.8%), 20대 6명(6.5%), 10대 1명(1.1%) 순이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57명이다. 이 가운데 43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나 14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682명으로 전날보다 120명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 3136명으로 하루 동안 128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2223명으로 160명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40명 감소한 45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메르스 환자 중 고위험군은 선제적으로 관리해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최소한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환자 발생이 소강상태에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특히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범정부메르스대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하나하나 살펴보면 미비하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현장을 중심으로 미흡한 문제를 점검하고 즉시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보건당국은 강동성심·강릉의료원·구리카이저 등 추가 감염 우려가 있는 병원에 방역 역량을 집중 투입해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추경 편성시에 이런 어려운 분야의 지원대책을 각별히 보완해 꼼꼼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에서 철저히 준비해 달라”면서  “이미 발표된 피해업종 등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대책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관계 장관이 나가서 문제를 확인하고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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