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충북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희망업소의 신청을 31일까지 받는다.

군관계자는 "식품제조, 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며, 융자금은 시설개선, 시설투자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금 융자업무는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에서 하며, 신청 전 융자가능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2억원 이내, 식품접객업소는 5천만원 이내로 융자가 가능하다.

이율은 연 2%고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며, 화장실 개보수는 1천만원이내 연 1%의 이율이 적용된다.

1개 업소에서 시설과 화장실 개선을 위해 동시 융자신청은 불가하며,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업소는 주방 및 화장실 개선비용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서식과 기타 자세한 사항(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 730-3421)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관내에는 식품제조, 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는 101개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