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스트]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비즈니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준비 중으로 지난해 복합 행사형 축제에서 올해에는 비즈니스 중심의 유통산업형 박람회로 전환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8월 31일 현재 18개국 245개 업체 331개 부스를 유치해 목표를 초과달성 했다.
 
국내외 참가사와 전문가 간 비즈니스 영역 보강을 위하여 10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비즈니스 데이를 운영하며, 유명가수 초청 개막축하공연은 ‘와인생산국 문화의 밤(프랑스, 남미)’행사로 대체되고,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재능나눔 와인콘서트는 페스티벌 기간내내 한빛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학술세미나는 유럽, 미주 등의 와인전문가와 아시아 와인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로 확대하고, 지난해까지 와인 잔만 소지하면 무료로 입장하던 방식에서 올해에는 전시관람권을 구매해야 입장이 가능한 유료(7,000원)로 전환되며, 푸드코트 입점비용 현실화 등 수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서 향후 자생력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관람권 구매 시 독일 라스탈(Rastal)사에서 제작한 와인잔을 증정한다.
 
권선택 시장은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아시아와인트로피와 와인전시회 중심의 유통산업형 박람회로 방향을 전환하는게 맞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와인, 문화와 비즈니스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4일간 DCC, 무역전시관, 한빛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에 앞서 전 세계 3,000여종의 와인이 출품되는 아시아와인트로피행사가 국제와인기구 감독하에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DCC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