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달콤한수작' 포스터

중부권 연극 문화의 선두주자 아신아트컴퍼니가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오합지졸 사기극<달콤한 수작>을 대흥동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라이어 시리즈로 유명한 레이쿠니의 아들 마이클쿠니의 작품(원제: Cash on delivery)을 각색한 연극 달콤한 수작은 ‘나랏돈을 내 돈처럼 쓰는 법’이란 부제로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을 선사하는 힐링 코미디 연극이다.

연극의 내용은 전기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주인공 에릭이 사회복지와 보험 제도의 허점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과 가상인물로 사회 복지료를 챙기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사회복지사 젠킨스로 인해 모든 상황이 꼬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상황으로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점점 복잡해지는 상황들과 오합지졸 캐릭터들의 정신없는 대사로 처음부터 끝까지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즐기고 웃음 하나만은 책임지는 할리우드식의 완벽한 구성력이 돋보이는 연극이다.

공연문의는 아신아트컴퍼니 1599-9210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