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동구청과 29일 대전시 동구 용전동 소재 복합터미널에서 음식점, 주변상가, 동구 구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민홍보 및 계도활동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동구지역 주민자율계도반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낭비 없는 음식문화 나부터 실천을 주제로 ‘먹을 만큼만 남김없이 깨끗하게’, ‘남은 음식 포장해주기․ 포장해오기’, ‘음식물쓰레기는 물기를 꽉 짜서 배출하기’, ‘음식물쓰레기의 최선의 해법은 발생자체를 줄이는 것’이라는 내용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소소한 상차림 함께 실천해요, 딱 먹을 만큼만!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습관입니다’ 내용의 포스터를 제작 배부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특히, 매년 전체음식의 1/3이 버려져 연간 8천억원의 처리비용이 낭비되고 있음을 알려 지구와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대한 주민인식을 개선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주민 스스로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