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8월 14일 임시공휴일에 출근해야 하는 워킹맘,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임시공휴일에 근무하는 사업장이 많아, 당일 출근하는 맞벌이 가정 등 보육이 필요한 학부모 및 아동의 큰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어린이집별로 사전 보육수요를 조사하고, 보육 수요가 있을시 당번교사 배치 등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이날 기존 어린이집을 등원하는 아동에 대해서는 연령별 정부지원 단가의 휴일 보육료 150%를 지원한다. 또한 당일 근무한 보육교사는 휴일근무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임시공휴일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8월 5일 자치구에 시달하고, 어린이집에 안내하여 맞벌이 가정 등 휴일 어린이집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