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옛 충남도청 대강당과 녹색구매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15 기후변화 대응 시민전문가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민선 6기 시민 약속사업의 하나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저탄소 녹색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하여 가정과 상업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할 시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기후변화 관련 전문과정을 효과적으로 이수하기 위하여 교육생들은 그린리더 초급·중급 과정을 수료하였거나 각종 환경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설자 중에서 선발하였으며‘기후변화교육 강사 양성’과‘비 산업 부문 온실가스 컨설팅’2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별 교육인원은 30명으로 2015년에 기후변화 대응 시민 전문가 60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수료생들은 기후변화교육 강사 및 비 산업 부문(아파트, 사무실, 상업시설 등) 온실가스 컨설턴트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