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송대윤 교육위원장은 학교체육시설의 개방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체육관의 개방율이 76.8%에 그치고 있어, 더 많은 학교가 체육관을 개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대윤 의원은 “2015년 7월 기준 대전시 관내 301개 초․중․고․특수학교에 설치된 실내 체육관 233개소의 개방율은 76.8%로 54개소가 개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며“학교장들이 체육관을 개방하지 않는 사유로 학생안전문제를 주장하고 있으나,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개방시간이 많은학교의 경우 오히려 안전사고에 거의 노출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