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내달 3일까지 ‘옥천군 모범음식업소’ 신청을 받는다.

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816곳, 집단급식소 67곳의 신청을 받아 40곳의 모범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자격은 개업 후 6개월 경과된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로 집단급식소는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 중점관리제)의 지정을 받은 곳이어야 한다.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은 건물의 구조 및 환경, 주방, 시설, 서비스 등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제(먹고 남기지 않을 만큼의 적정량 제공) 이행여부, 맛과 고객의 평판이 좋은 곳 등으로 한다.

제출방법은 군청 문화관광과(730-3421 ~ 3424. 옥천읍 중앙로 99) 및 옥천군 외식업지부(732-3161. 옥천읍 가화4길)로 우편이나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선정된 지정업소에는 모범업소 지정증이 수여되고 표지판을 부착시켜 준다.

군관계자는 “관내 음식점 중 모범이 되는 곳을 발굴해 지정 관리함으로 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선정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범업소는 1년 단위로 신청 지정되며, 지난해에는 38곳의 모범 음식점을 지정돼 음식문화개선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