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군수 김영만)과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지사장 한문택)가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함께 손을 잡는다.

군과 한전 옥천지사는 1일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확보와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 행정업무 지원에 나선다.

전기검침원(10명)이 전기 검침시 어려운 생활환경이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한 한전사회봉사단(30명)은 기존과 같이 매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군은 긴급복지 지원으로 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이용비용, 난방비, 장제비, 전기요금 등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이장, 읍면 자치위원, 새마을 부녀회원 등으로 구성된 복지협의체를 활용해 읍면 인적안전 구축망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주변에 긴급 복지가 필요한 주민을 발견했거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730-3621~3624)로 하면 된다.

한편, 9월1일 오후2시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과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협력’에 대해 협약서를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