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기식)는 10일 201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719억원 증액된 1조 2,179억원으로 메르스, 생활밀착형 안전투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하여 정부와 연계한 계획추경 예산이다.

윤기식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동구 2)은 “메르스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 만들기’ 및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원안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