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가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한 제16회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둔산큰별어린이집과 복수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17일 펼쳐진 이번 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유치부와 초등부 총 14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차지한 복수초 유은선 지도교사는“이번 동요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을 생각할 수 있도록 소방동요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을 차지한 둔산큰별어린이집과 복수초등학교는 오는 10월 경북 경산에서 개최되는 전국119소방동요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