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전남 강진, 나주의 고병원성 AI 발생(9월18일)에 따른 청정군 지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 구제역· AI 예방을 위해 소독을 하고있다.

구제역 미발생 15년째, AI는 12년째로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있는 옥천군은 철저한 차단를 위해 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구제역· AI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실장 친환경농축산과장. 4개반)을 설치해 비상신고 및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과 소독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축산 농가를 중심으로 주 1회이상 소독관리 및 상시방역체계를 마련했으며, 공동방제단도 운영해 농가 모니터링도 확대 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농장에 대한 전담공무원 지정 운영으로 농가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책임성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매일 가축에 대한 자가 예찰과 철저한 소독, 의지를 갖고 빈틈없는 방역을 부탁한다”라며 “이상이 발생할 경우 군 친환경농축산과 축산팀 730-3271~3276으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