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10월말까지 지역의 33㏊에 9만9천그루의 나무를 심는 가을철 숲 조성(조림)사업을 한다.

군은 가을철 적합한 조림 수종인 소나무, 상수리를 심고, 효율적 조림사업을 통해 활착율을 높이고 조림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사업비 1억3천800만원으로, 소나무 17㏊, 상수리 등 16㏊에 조성한다.

숲 조성(조림)에는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을 이용한 목재생산림과 상수리, 백합나무, 자작나무 등을 심는 바이오순환림 조성 등이 있다.

군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조림사업을 하며 조림사업 완료 후에도 풀베기, 덩쿨제거 등을 통해 나무가 잘 생육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도 사업비 2억5천900만원을 들여 72㏊ 2만1천600그루의 경제수 등을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