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원청년회(회장 강병연)는 ‘이원면 우편함 교체사업’의 일환으로, 우편함 2천400개를 28개 마을 이장에게 전달했다.

▲ 이원면 우편함 교체사업 행사가 18일 이원면사무소에서 있었다.

‘이원면 우편함 교체사업’은 청년회 기금 500만원에 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이 1,400만원, 이원농협이 500만원을 후원하여 총 2,400만원의 예산으로 이원면의 모든 28개 마을에 일괄적으로 우편함을 설치하여 면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이원청년회는 이원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우편함을 분배하고 각 마을에 있는 기존의 노후된 우편함을 빨간 새 우편함으로 직접 교체해주며, 주민들에게 면내 주요사업들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과 관내소식을 면밀히 청취했다.

이원청년회 강병연 회장은 “우편함은 사람사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문화상징물로서 이번 우편함 설치가 이원면민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