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 ‘배바우손두부’ ‘옥천해뜨는집가든’이 충북도의 ‘밥맛 좋은 집’으로 선정됐다.

▲ 2013년 지정된 금옥식당 밥맛좋은집 현판사진

2012년 충북도의 ‘밥맛 좋은 집 육성’ 사업에 따라, 엄정한 심사에 의해 지정된 안남면 연주길에 위치한 ‘배바우손두부’는 청국장 백반이 동이면 ‘해뜨는집가든‘은 갈치조림이 주요 음식으로 뽑힌다.

군은 밥의 식감·향미·맛, 원재료 수급·보관상태, 영업주의 노력, 서비스개선도 및 위생상태 등 중간 점검(추천)해 도(道)의 심사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2곳의 식당엔 각각 100만원의 주방용품 구입비용이 지급되며,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도청 웹사이트(www.cb21.net) 및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소개 등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22일 오후 3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정업소 대표자와 가족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군관계자는 “고유의 밥맛 특성을 살리고 지역 대표음식으로 특성화시켜 관광 상품화를 위해 추천했다”며 “따뜻하고 만족스러운 밥맛으로 지역 음식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