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자)는 4일 오페라웨딩홀 주차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서구새마을부녀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담근 김장김치(무 섞박지 500단)는 어려운 가정 2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순자 회장은 “오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서구의 행복드림릴레이에 발맞춰 더욱 뜻깊다.”며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오늘의 작은 정성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지역 공동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