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신축사업이 6억원의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순항중에 있다고 밝혔다.

▲ 옥천읍 교동리에 있는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모습

옥천군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활활동을 위한 시설로 그간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사업이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와의 경쟁속에서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2016년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15억원(국비3억6천2백만원,도비1억8백만원,군비10억3천만원) 중 국도비 4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김영만옥천군수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국도비 확보에 만족하지 않고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행정자치부,국회 등을 방문하여 관계공무원 및 지역국회의원을 면담, 본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특별교부세 6억원을 추가 지원받게 되어 군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17년까지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산 15-8 번지에 건축연면적 총 1,700㎡ 규모로 신축하여 제과제빵, 전통떡, 쓰레기종량제봉투 등을 주력 생산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완공되어 본격 운영되면 군내 장애인 50여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소득 증대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자활의욕을 북돋아 주는 요람으로 그 역할을 다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