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전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이 19일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시각, 포장, 제품, 환경, 멀티미디어, 산업공예 등으로 나누어 총406점의 작품이 기업지원과 일반과제 부분으로 나뉘어 출품되었다.

공모전전 대상 대전대 박해리씨

이번 공모전은 사전에 기업들의 디자인 수요를 조사하여 진행하였으며, 기업 주제 수상작들은 기업들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전전 대상은 대전대 박해리씨의 ‘대전헌책방거리 활성화시키기’로 대전 원동시장에 남아있는 오래된 10곳의 헌책방들을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는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제안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배재대 최예진씨와 디자이너 송현지씨를 비롯해 은상 4팀, 동상 8팀, 특선 30팀 등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은 21일까지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