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미국(뉴욕)과 캐나다(토론토) 2개 지역에 북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1,065만불의 지역 중소기업제품 수출 계약과 428만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에는 유진타올, ㈜샤인광학, ㈜스킨리더, ㈜이앤피 등 대전지역 11개 업체와 세종시에서 1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기업별로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일대일 방문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성과로는 국제 오가닉 인증을 획득한 100% 친환경 타올을 제조하는 업체인 유진타올(대표 엄만진)이 홈쇼핑 등 국내시장에서 호평에 힘입어 뉴욕 상담 시 D'Rod사와 약 30만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제품 수출에 대한 세부사항을 추가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육상풍력을 이용한 저소음, 소형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이앤피(대표이사 최남현)는 현지 업체들로부터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관련한 큰 호응을 얻었으며 139만불의 계약이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