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239회옥천군의회 2차정례회에서 이재헌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민간위탁업무의 내실있는 사후관리방안’에 대해 대안을 제안했다.

▲ 옥천군의회 이재헌의원

이의원은 “우리군은 현재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시니어클럽,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소각장, 관성회관 운영 등 총30여개 업무에 162억 2천 9백만원의 예산이 위탁사업을 추진하는데 투입되고 있다“며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위탁자 선정 단계부터 공개입찰과 민간위탁 시 의회의 승인을 득하는 등 법과 제도에 따라 운영되고 있지만 최근 지역언론에 보도된 각종 문제점에 대해 형식적인 지도점검에 그치는 등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청주시에서는 각종 사회단체에 지급되는 각종 보조금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전담 감사팀을 신설하고 있다”며 “운영중인 감사인력 또는 파견인력을 보완하여 증원하고 2년 또는 3년 단위로 예산 집행의 적정여부를 점검하는 제도의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민간위탁기관의 대표자나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와 관련 없는 외부행사 참석이나, 활동에 집중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라며 주민편익과, 주민만족을 위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