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 ‘맞춤형 주거급여사업’으로 주민들이 본격적인 추위 앞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기존보다 대상자 조건을 확대 해 중위소득 43%(4인가구 월181만6천원)이하의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선유지급여사업’, ‘임차료 지원’으로 추진됐다.

▲ 옥천군의 수선유지급여사업으로 노후된 주택의 수리를 하고있다.(제공-옥천군)

수선유지급여사업으로 군은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비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도배, 장판, 화장실 수리 등 지역의 41가구의 집을 수리했다.

또한, 임차료는 11월말까지 4천534가구(중복)에게 3억3천600만원 정도를 지원했다.

군관계자는 “7월부터 시작해 월평균 900여 가구의 임차료를 제공해 줬다. 또한, 집수리도 집 노후도에 맞게 수리해 줘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