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2015년 옥천군 6차 산업 경영체 역량강화 교육을 1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6차 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 등을 연계함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으로, 농업농촌 창조경제의 대표적 체계이다.

교육에는 동이면 안터마을 등 군내 6개 체험마을의 대표, 임원, 6차 산업에 관심 있는 농가 및 경영체, 그리고 읍·면의 산업팀장과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내용은 6차 산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사례 소개로, 이상기 충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 코칭위원의 ‘농업의 6차 산업화 이해와 사례’, 최시형 충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 팀장의 ‘6차 산업의 주요사업 및 지원센터 소개’, 구용섭 보은대추한과 대표의 ‘6차 산업 우수사례’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6차 산업에 대한 맞춤형 농정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6차 산업 경영체의 확산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서 친환경농축산과장은 “6차 산업은 농업생산물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하여 다양한 형태의 가공 상품과 관광 체험 서비스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하여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