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개나리어린이집(대표 유명순. 군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5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 옥천군립 개나리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 주관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을 학부모에게 개방하고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부모를 참여시키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개나리어린이집은 운영위원의 투명한 운영, 부모님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집 운영,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안전교육 및 간담회 개최도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에는 군립, 법인 등을 포함해 모두 27곳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고 개나리어린이집은 1994년에 개원해, 현재 94명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

유명순 원장은 “우리 어린이들은 무엇보다도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에게 율동과 노래를 선물해 드리는 등 재능기부와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라며 “또한, 아이들과 함께 부모가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옥천군을 포함해 청주시, 충주시의 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