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에서는 서구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구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자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홍보 추진 ▲벽면형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527개 설치 ▲자율형 건물번호판 시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였다.

구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여가활동이 많은 갑천누리길, 유등천 버드내길 및 월평근린공원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2015년 대전광역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서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