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시작된 옥천군 청성면 만명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완료됐다.

▲ 5일, 청성면 만명마을의 'LPG 소형저장탱크' 준공식 사진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모두 5억4천만원을 들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연료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만명(윗, 아랫)마을에 각각 2.77t 1.88t 규모의 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총 63가구에 배관망을 연결, 작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으로 개별 가스용기 대신 저장탱크에서 가스를 사용하게 돼 편리성과 환경성이 개선되고, 연료비도 기존보다 30~50%정도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영 경제정책실장은 “지역에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은 5일 오전11시 청성면 장수리 만명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모인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고, 2014년에도 안남면 도농리(3억원, 2.9t, 37가구)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