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기획감사실 정회준(행정6급), 김희선(행정7급) 주무관들의 청렴결의문 선창에 따라 참석한 공직자들은 청렴실천에 대해 결의했다.

▲ 1일 옥천군 본청 200여 공무원들은 대회의실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우리는 제반법령을 준수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부패척결에 앞장선다. 공정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우리기관부터 솔선수선하기로 한다”등을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 공직자는 깨끗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특정인에게 특혜주지 않기, 부당이권에 개입하기 않기, 직무관련자에게 경조사 알리지 않기 등 9가지의 항목에 대해 서약서를 작성했다.

군은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백e-시스템(통합모니터링), 자기진단(self-check),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의 날, 청탁확인 자가진단, 공무원 음주운전 제로화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관내 건설업체 145곳에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등 검소하고 건전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청렴옥천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주민과 공무원이 서로 믿는 공정하고 신뢰하는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청렴을 공무원의 최우선으로 삼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