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5일 노인·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증진과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건립한 노인장애인복지관 별관(옥천읍 삼양리) 준공식을 가졌다.

▲ 5일 옥천읍 삼양리에서 김영만군수를 비롯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장애인복지관 별관 준공식이 있었다.

김영만 군수와 박덕흠 국회의원과 민경술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와 축사와 별관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20년생‘주목’을 별관 광장에 심었다.

별관은 2015년 1년간의 공사로 기존 복지관 옆 연면적 977㎡ 규모의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새롭게 건립돼, 지하1층 기계실, 지상 1층 식당, 장애인 프로그램실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노인회사무실, 상담실, 회의실 등으로 사용된다.

기존 노인장애인복지관은 2003년 12월 개관해 연면적 3천191㎡ 지하1층 지상3층으로 하루 평균 300 ~ 400명 정도가 이용할 정도로 장소에 비해 이용객이 많았다.

별관 신축으로 기존 지하에 있던 식당이 별관 쪽으로 이전, 1층에 자리잡아 쾌적한 밝은 환경에서 식사를 하게 되며, 기존의 식당, 노인회 사무실 등은 노인,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영만 군수는 “별관 건립은 장소 협소로 불편을 겪었던 부분이 다소 해결될 것 같다”라며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