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대 묘목유통단지 옥천에서 ‘제17회 옥천묘목축제’가 3월31일부터 4월5일까지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이원면 건진리) 일원에서 열린다.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외식)와 옥천군이 마련한 묘목축제는 전국 제일의 묘목 생산과 유통의 고장 옥천을 자리매김하는 자리로, 지역의 묘목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개최한다.

▲ 전국 제일의 묘목 생산과 유통의 고장 옥천에서 제17회 옥천묘목축제’가 3월31일부터 4월5일까지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에서 열린다.사진은 묘목축제중 꽃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당신과 가는 봄길 설렘 한그루’라는 테마로 지역묘목농가의 활기를 불어넣고, 생산자, 소비자, 유통관계자 등 모두가 함께하는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체험행사로 나무곤충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전통민속놀이, 고구마감자 구워먹기 등이 마련되고, 묘목창작동요제, 묘목나누어주기, 묘목심기·접목 시연 등이 펼쳐진다.

▲ 2015년 옥천묘목축제 기간중 무료로 묘목을 나눠주고 있다.

이와함께 묘목 전시판매, 분재·서각 전시 및 판매, 묘목역사 사진전이 열린다.

개막식은 3월31일 오후2시 묘목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역에서는 142농가가 190㏊에서 752만그루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