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스트] 대전시는 시립미술관장에 이상봉(52)씨를 내정했다.

이상봉씨 내정자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서대전초등학교, 중앙중, 보문고, 중앙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조형미술 마이스터 과정을 이수햇다.

베를린예술원의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유럽의 미술에 관한 연구와 작품활동을 해오다 귀국하여 대전과 서울을 중심으로 20여회의 국내 및 국제전을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전시경험이 풍부하다.

또 공공미술기획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2007종촌공공미술프로젝트, 2007아트인시티 대동공공미술프로젝트, 보령탄광마을 공공미술프로젝트 등의 기획에 참여했다.

현재 공간조형연구소 및 황진문화연구소 대표, 사)한국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중앙대․목원대․한남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