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올해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컬푸드는 지역 50km 이내에서 생산한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먹을거리를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

중·소 고령농과 귀농·귀촌인을 지역 로컬푸드사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달 21일 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2회로 나누어 실시 할 예정으로, 1회차에는 로컬푸드 전문가를 초청하여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2회차는 로컬푸드직매장, 거점가공센터, 농가레스토랑 등 선진 운영사례를 견학 할 예정이다.

▲ 옥천군은 올해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추진한다.사진- 2015년 선진 운영사례를 견학모습

군은 로컬푸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옥천푸드유통센터를 2014년 건립하였고, 올해 거점가공센터 건립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83명의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 이수자를 배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향후 건립예정인 직매장에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우선 입점 시킬 예정”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