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제27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대회 출전을 위해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 대회는 1일차 단양~충주(82km), 2일차 충주~청주(115.6km), 3일차 청주~영동(100.7km) 구간으로 총 298.3km으로, 옥천은 대회 3일차인 7일 12시 20분경 읍사무소 앞 정지선에서 종료점인 영동 로타리를 향해 동시출발 한다.

▲ 옥천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대회의 출정식을 가졌다.

군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박근하 단장을 주축으로 5명의 임원을 구성했고, 옥천군청 육상팀, 충북체고, 옥천중학교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선수를 선발, 김도현, 강순, 유치웅, 최동일 선수에 입사을 기대하고 있다.

박 단장은 대회 출정식에서“지난해 청주, 제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한 군 선수단이 올해도 동계 전지훈련을 통한 체력과 기량 향상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지난 대회 영광을 재현해 충절과 애향의 고장 옥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